Ingredient Glossary
Dipotassium Glycyrrhizate(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 감초 뿌리 유래 · 감초 추출물과는 다른 분자 · 검토일 2026.08.06
민감하거나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에 들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조합이에요. 이 성분이 든 보습제를 쓴, 가려움과 붉은 습진이 반복되는 피부질환(아토피피부염) 환자가 나아졌다는 실험, 젖산 자극을 줄였다는 실험,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피부질환(로사시아)에서 붉은기가 옅어졌다는 실험이 각각 있거든요. 다만 세 실험 모두 이 성분 하나만 발라본 게 아니라 다른 성분과 함께 쓴 제품이었고, 대표 실험은 '이 성분만 뺀 같은 제품'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바른 것'과 비교했어요. 그래서 좋아진 이유가 정확히 이 성분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이럴 때 써볼 만해요민감하거나 자극받은 피부용 제품에서 다른 진정 성분과 함께 배합된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변화진정·보습 제품에 들어 있을 때 증상 완화가 보고됨. 다만 이 성분만의 몫은 분리되지 않음
어떤 실험이었나아토피피부염 보습제(알란토인 병용) 12주 · 젖산 자극완화 실험(0.2%) · 로사시아 세럼(대조군 없음) 8주
이럴 땐 기대를 낮춰요미백·주름·여드름 단독 효과, '이 성분만 넣은 크림'의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때
주의감초 추출물·글리시레틴산과는 다른 분자예요. 먹는 감초의 부작용과 바르는 이 성분은 다른 이야기예요
| 피부 고민 | 이 페이지의 결론 |
|---|---|
| 진정·홍조(아토피 증상·민감성 자극·붉은기) | 단독 효과를 알 수는 없지만 도움이 보고됨. 세 갈래(아토피·자극·홍조) 실험에서 방향은 같지만 전부 다른 성분과 함께 쓴 제품이었어요.[P1][P2][P3] |
| 미백·색소 | 확인한 연구 없음. 이 성분 자체의 미백 논문은 찾지 못했어요. 회사 홍보 자료만 있고 원출처가 없어요. |
| 보습·장벽(이 성분만의 몫) | 확인한 연구 없음. 언급은 있지만 전부 복합 제품이거나 대조군이 없어요. |
| 주름개선 | 확인한 연구 없음.[P3] |
| 여드름·피지 | 확인한 연구 없음. 관련 실험을 열어 확인하지 못했어요. |
감초 뿌리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산을 물에 잘 녹도록 칼륨과 결합시킨 성분이에요. 분자식 C42H60K2O16, 분자량 약 899예요.[P8] 분자가 크고 물을 좋아하는 성질이라 각질층을 그대로 통과하기는 어려운 구조로 보여요 — 실제로 안전성 시험에서 돼지 피부를 거의 통과하지 못했다는 결과와도 맞아떨어져요.[P7][P8]
여기서 꼭 갈라야 할 이름이 세 개 있어요. 이 성분(정제된 칼륨염) · 감초 추출물(리퀴리틴·글라브리딘 등 여러 성분이 섞인 혼합물, 미백으로 알려진 쪽) · 글리시레틴산 계열(글리시리진산이 몸에서 분해된 산물, 화장품에서는 항염 목적의 또 다른 원료군)이에요. 이미 이 사전에 있는 「감초」 페이지가 다루는 미백 효과는 이 성분이 아니라 리퀴리틴·글라브리딘 이야기예요.[P1]
방향은 일관되지만, 전부 ‘이 성분만’을 본 실험이 아니에요
결론부터: 진정·자극완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들어 있다면 근거 없는 배합은 아니에요. 서로 다른 연구팀이 서로 다른 상황(아토피, 자극받은 피부, 로사시아)에서 비슷한 방향의 결과를 냈거든요.[P1][P2][P3]
무엇을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12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어요. 이 성분과 알란토인이 든 보습제를 온몸에 바른 그룹(42명), 병변 부위에만 바른 그룹(39명), 보습제를 아예 안 바른 그룹(39명)이에요[P1]
결과습진 중증도 점수(SCORAD)가 온몸 그룹은 34.7 → 15.62, 부위별 그룹은 34.5 → 18.42, 안 바른 그룹은 32.9 → 22.43으로 바뀌었어요(12주, 그룹 간 차이 p<0.05). 가려움 점수·삶의 질 점수·재발 안 한 비율도 보습제를 바른 두 그룹이 더 좋았어요[P1]
쉽게 말하면이 보습제를 쓴 사람들이 아예 안 바른 사람들보다 좋아졌다는 건 맞아요. 다만 이건 ‘보습제를 발랐는가’를 비교한 거지, ‘이 성분이 들어있는가’를 비교한 게 아니에요
한 가지 주의논문을 쓴 사람들도 이 부분을 한계로 직접 밝혔어요 — 이 성분만 뺀 같은 보습제와 비교하는 그룹이 없어서, 좋아진 이유가 보습제 자체 때문인지 이 성분 때문인지 가릴 수 없다고요. 게다가 이 제품에는 알란토인이라는 다른 진정 성분도 함께 들어 있었어요[P1]
무엇을5% 젖산을 코 옆에 발라 따가움을 느끼는지 보는 시험(스팅잉 테스트)에, 이 성분 0.2%를 더한 것과 안 더한 것을 비교했어요[P2]
결과일부 따가움 지표에서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돼요. 정확한 표본 수와 통계 수치(p값)는 밝히지 않았어요[P2]
쉽게 말하면이 실험은 ‘같은 베이스에 성분만 넣고 뺀’ 설계라, 앞의 아토피 실험보다는 이 성분의 몫을 더 잘 보여줘요. 다만 ‘일부 항목에서’라는 표현 자체가 모든 지표에서 유의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줘요
한 가지 주의이 시험은 이 성분을 만드는 원료회사(Maruzen Pharmaceuticals) 직원들이 수행했어요. 전문(원문 전체)을 열어보지 못해 정확한 수치는 확인할 수 없었어요[P2]
무엇을경증~중등도 로사시아가 있는 성인 20명이, 이 성분을 포함한 복합 세럼을 8주 동안 하루 두 번 발랐어요. 비교할 다른 그룹(위약·무처치)은 없었어요[P3]
결과바르기 전과 비교해 수분(42.5 → 49.7, p<0.01), 경피수분손실(15 → 12.2, p<0.01), 홍반지수(491 → 425.4, p<0.05), 혈관 굵기가 모두 좋아지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심한 홍반을 보인 비율도 85%에서 50%로 줄었고요[P3]
쉽게 말하면바르기 전후로 좋아진 건 맞지만, 비교할 대조군 자체가 없어서 계절 변화나 다른 이유로 좋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한 가지 주의이 세럼에는 포타슘아젤로일디글리시네이트라는, 그 자체로도 항염·항여드름 성분으로 알려진 다른 활성 성분이 함께 들어 있었어요. 제품을 제공한 회사(Biokosmes) 관련 저자들이 진행했고요[P3]
기전은 그럴듯하지만, 그 자체로 사람 효과를 뜻하지는 않아요
각질형성세포와 아토피피부염을 흉내 낸 인공피부 모델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IL-4·IL-13)을 자극으로 준 다음 이 성분을 처리한 실험이 있어요. 아토피 관련 유전자 발현과 염증 물질 분비가 줄었다고 보고됐어요.[P6] 사람 피부가 아니라 인공피부·세포 모델이라, 방향성 있는 기전 단서로만 읽어요. 이 실험은 자사 브랜드를 가진 화장품 회사(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이 진행했어요.[P6]
쥐 등에 원형으로 상처를 낸 다음 이 성분 2%를 겔크림으로 매일 발랐더니, 염증을 키우는 유전자(TNF-α·COX-2 등)는 줄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유전자(IL-10)는 늘었으며, 14일째 상처 재생(재상피화)과 콜라겐이 뚜렷하게 늘었다는 실험이 있어요.[P4] 같은 연구팀이 더 일찍 진행한 작은 예비 실험에서도 콜라겐 밀도가 늘었다고 보고됐어요(독립적으로 재현된 결과는 아니에요).[P5] 다만 이건 쥐 실험이고, 찢어진 피부(상처)를 대상으로 한 거예요. 매일 바르는 스킨케어의 보습·진정 목적과는 다른 이야기라, 이 사전의 진정 축 등급에는 포함하지 않았어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상처 치유 실험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 목적 | 실험·자료에서 쓴 조건 | 쉽게 말하면 |
|---|---|---|
| 아토피 보습제(대조 있음) | 농도 미기재(알란토인 병용) · 12주[P1] | 안 바른 것보다 좋아짐. 이 성분만의 몫·농도는 불명 |
| 자극완화(젖산 스팅잉) | 0.2%[P2] | 일부 지표 억제 경향. 정확한 수치 미확보 |
| 로사시아(대조군 없음) | 농도 미기재 · 8주[P3] | 전후비교만. 병용 제형 |
| 화장품 실사용(안전성 기준) | 최대 약 1%[P7] | 안전성 검토 기준이지 효능 확정 농도 아님 |
| (다른 목적) 상처 치유 · 동물 | 2% 겔크림[P4] | 쥐 상처 모델. 사람 스킨케어와 다른 목적 |
비히클과 견줘 확정된 ‘이 성분만의’ 유효 농도는 아직 없어요. 위 표의 수치들은 목적·형태·비교 대상이 전부 달라서, 농도가 높을수록 좋다는 식으로 나란히 비교할 수 없어요.
2026년 8월 PubMed·PMC 원문·J-STAGE 초록·PubChem·CIR(미국 화장품 성분 전문가패널) 자료를 확인했어요. 진정·자극완화·아토피·로사시아 쪽은 사람 대상 실험을 세 건 찾았지만, 이 성분 하나만 발라 비히클과 견준 실험은 하나도 찾지 못했어요. 미백·보습(단독)·주름·여드름은 1차 논문 자체를 찾지 못했어요. “확인한 연구 없음”은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찾은 범위에서 그 질문에 답하는 연구를 못 찾았다는 뜻이에요.
미정 — 원료사 TDS의 실제 권장 배합 농도, 국내 식약처 배합 한도·고시 여부 1차 문서, 자극완화 실험(젖산 스팅잉)의 전문(정확한 표본 수·통계), 미백 관련 원료사 주장의 1차 출처. 추정으로 채우지 않았어요.
글리시리자트디포타슘은 진정·자극완화 제품에 넣을 근거가 아예 없는 성분은 아니에요. 아토피·자극·로사시아라는 서로 다른 상황에서 방향이 같은 사람 관찰이 세 건 나왔거든요.[P1][P2][P3] 다만 전부 다른 성분과 함께 쓴 제품이었고, 대표 실험조차 ‘이 성분만 뺀 같은 제품’과 비교하지 않아서 이 성분만의 몫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미백·주름·여드름은 확인한 연구 자체가 없고요. 안전성은 검토가 두터운 편이라, “써볼 이유는 있지만 히어로 성분으로 기대하기는 이르다”가 정직한 정리예요.
글리시리자트디포타슘, 효과가 있나요?
아토피피부염에 좋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이 성분과 알란토인이 든 보습제를 쓴 아토피피부염 환자 그룹이, 아무 보습제도 안 쓴 그룹보다 습진 점수와 가려움이 더 좋아졌다는 실험이 있어요.[P1] 다만 이 성분만 뺀 같은 보습제와 비교하지 않아서, 좋아진 이유가 이 성분 때문인지 보습제 자체 때문인지는 구분되지 않아요.
민감성 피부 자극을 줄여주나요?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원료이고, 젖산 자극 시험에서 이 성분을 더했을 때 일부 따가움 지표가 줄어드는 방향의 결과가 보고됐어요.[P2] 다만 정확한 표본 수와 통계 수치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고, 원료를 만드는 회사가 직접 수행한 시험이에요.
감초 추출물이랑 같은 성분인가요?
달라요. 이 성분은 감초 뿌리의 글리시리진산을 물에 잘 녹도록 만든 정제된 염이에요. 미백 효과로 알려진 리퀴리틴·글라브리딘은 감초 추출물에 들어 있는 다른 성분이고, 글리시레틴산 계열과도 다른 분자예요.
미백에도 효과가 있나요?
직접 평가 자료를 확인하지 못함
이 성분 자체의 미백(멜라닌·타이로시네이스) 효과를 확인한 논문은 이번 조사에서 찾지 못했어요. 미백 관련 주장은 전부 원료를 파는 회사의 홍보 자료에서만 발견됐고 원출처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확인한 연구 없음은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답할 연구를 못 찾았다는 뜻이에요.
발랐을 때 감초처럼 혈압이 오르거나 붓지 않나요?
상처에 발라도 되나요?
몇 %가 들어있어야 효과가 있나요?
부작용이 있나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에 써도 되나요?
직접 평가 자료를 확인하지 못함
바르는 이 성분을 임신·수유 중에 써도 되는지 직접 확인한 자료는 찾지 못했어요. 자료가 없다는 게 안전하다는 뜻도, 위험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걱정되면 의사와 상의하는 걸 권해요.
이 글은 새 연구나 빠진 자료가 확인되면 고칠게요. 반박할 자료나 빠진 연구를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표기 안내 — [P번호]가 붙은 문장은 위 자료에서 확인한 내용이에요. 〈속설〉이 붙은 문장은 널리 퍼져 있지만 논문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라, “알려져 있다” 정도로만 적었어요.